jaykay's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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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 13. 13:46 - j-k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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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unah"

믿음은 견디는 것.
휘몰아치는 상념의 조각들이.
마음을 찢어발겨도.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켜 내고 기다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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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버지랑 불꺼진 방안에 나란히 누워
몇마디 대화와 함께 잠이 들었다.
마음이 조금은 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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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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