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kay's archive


맴맴맴 맴. 여름이다.


숨을 막히게 하는 바깥 공기.


어깨를 시리게하는 거실의 에어컨 공기.


스리슬쩍 부서지는 햇볕 사이로 어설프게 기어오른 넝쿨


귓가로 들리는 푸이그의 견제사 소리.


그전에 덕아웃으로 들어오며,


집어던진 글러브가 떨어지는 소리


바야흐로 야구의 계절이자


매미의 계절, 여름이다.






댓글 로드 중…

블로그 정보

李鍾寬's 기억창고

최근에 게시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