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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이 어서 갔으면.

그리고.

따뜻한 봄도 함께..


마음을 제대로 전하지 못하는 서툰 나는.

들어도 못들어도 알아야할 마음은 정작 모르는.

내말만 지껄이며.

어찌할바를 모르는.

그저 그저 그저.

또다시 터져 너덜너덜한 마음을

혼자기우는.

멍청한 사람이 아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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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鍾寬's 기억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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